2021/07 3

벽을 뚫고 나온 꽃

7월24일 토요일 5시 중복이 지나 한참 후덥지근한 저녁에 어떤 이들은 가족과 함께 피서 겸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으로 모였습니다. 크로스오버 무용극인 "벽을 뚫고 나온 꽃" 공연을 남녀노소가 대면으로 한데 모여 감상하였습니다 "벽을 뚫고 나온 꽃" 공연의 내용은 과천시 향토유적3호로 조선시대 삼강행실도에 기록되어있는 벽상갈화(정성을 다하자 벽속에서 피어난 칡꽃)의 주인공인 효자 최사립의 설화가 원작입니다. 역경을 헤쳐나가며 부모님의 병을 치유하기위해 칡꽃을 구하러가는 모험이야기에요. 하늘이라는 현재의 인물로 재설정하여 '아름다운 세상은 모두 함께' 라는 시대의 상황과 사랑과 배려, 협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조선 중종 때 삼강행실도의 벽상갈화(벽에서 칡꽃이 피다)라는 효자의 이야기를 동화로 각색하..

더위 이기세요! 사랑의 삼계탕 배달

주최 :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중앙동새마을부녀회 주관 :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체육회 일시 : 2021년 7월 8일(목) 삼복더위가 시작인데요. 초복은 7월11일, 중복은 7월21일, 말복은 8월 10일입니다. 더위로 지친 심신에는 뭐니뭐니해도 몸보신에 좋다는 삼계탕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란희 회장) 주관으로 통장단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닭을 삶아 삼계탕 300인분을 직접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마스크 5장씩 담아 사회단체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실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건강한 여름..

SAC on Screen - 춤이 말하다(2014년 작)

SAC on Screen - 춤이 말하다(2014년 작)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는 6월29일(9화) 오전10시반, 오후7시반, 2차에 걸쳐 대형스크린을 통해 예술의 전당 우수공연 "춤이 말하다" 를 상영하였습니다. 1 현대무용 는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에서 발표했던 작품입니다. 2 한국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각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하여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쳐 퍼포먼스 형식의 다큐멘터리 영상입니다 3 가까이에서 보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화려한 영상으로 전해져 실제 공연을 보는 것보다 더 진한 울림을 주는 내용에 목이 메이고 눈물이 핑 도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4 코로나 팬데믹의 시대에 이렇게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